제작 체크리스트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 작성법, 공공기관 담당자가 견적 전에 정해야 할 항목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에 목적, 산출물, 촬영 범위, 검수 기준, 납품 파일을 어떻게 적을지 정리합니다.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는 "홍보영상 1식 제작"이라고 쓰면 부족합니다. 공공기관 담당자가 견적 전에 정해야 할 항목은 목적, 시청자, 촬영 범위, 편집 범위, 자막·그래픽, 검수 방식, 납품 파일, 활용 채널입니다. 이 항목이 비어 있으면 업체마다 서로 다른 범위를 가정해 견적을 내고, 담당자는 총액만 보고 비교하게 됩니다. 그러면 계약 전에는 저렴해 보였던 제안이 실제 제작 단계에서 수정, 재촬영, 추가 편집으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과업지시서는 제작사를 압박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담당자와 제작사가 같은 결과물을 바라보게 하는 기준표입니다. 공공기관·지자체 프로젝트에서는 특히 사업명, 기관명, 시민 대상 메시지, 촬영 가능 범위, 승인 라인이 중요하므로 견적 요청 전에 문장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홍보영상 제작 의뢰서 작성법을 봤다면, 이번 글은 공공기관 용역 문서 관점으로 더 좁혀서 다룹니다.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의 핵심은 예쁜 결과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가 책임질 범위와 담당자가 검수할 기준을 같은 언어로 적는 것입니다.
과업 범위 정리 예시검토 항목 설계 예시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는 목적, 산출물, 촬영 범위, 검수 기준을 먼저 정리해야 업체 견적이 같은 기준으로 들어옵니다. 참조영상링크

1. 용역명은 짧아도 목적은 구체적으로 씁니다

용역명은 행정 문서상 짧게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 목적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기관 홍보영상 제작"과 "청년 지원사업 참여 방법을 시민에게 쉽게 설명하는 1분 홍보영상 제작"은 완전히 다른 과업입니다. 전자는 회사소개형으로 흐를 수 있고, 후자는 정책 설명형 자막과 사례 장면이 필요합니다.

목적 문장에는 최소한 세 가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누구에게 보여줄 것인지, 무엇을 이해시키려는지, 어디에 게시할 것인지입니다. 시민 안내용인지, 성과보고용인지, 행사 홍보용인지, 유튜브 채널 운영용인지에 따라 촬영과 편집 방식이 달라집니다.

2. "본편 1식" 대신 산출물 목록을 나눠 씁니다

영상 제작 용역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오해는 본편 하나만 받으면 끝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홈페이지 업로드용, 유튜브용, SNS 세로형, 행사장 상영용, 보도자료 캡처컷, 썸네일 이미지, 무자막 버전, 자막 포함 버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업지시서에 이 목록이 없으면 업체는 본편만 기준으로 견적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처럼 산출물을 나누면 견적 비교가 쉬워집니다.

산출물과업지시서에 적을 기준확인할 점
본편 영상길이, 화면비, 사용 채널유튜브·홈페이지 업로드 기준
짧은 버전15초, 30초, 60초 중 필요 길이SNS와 행사장 반복 재생
세로 숏폼9:16 여부, 자막 크기인스타그램·유튜브 쇼츠 활용
자막 버전자막 포함/미포함, 언어접근성과 무음 재생
썸네일이미지 파일 제공 여부유튜브·게시판 대표 이미지
캡처컷보도자료·성과보고용 장면기사·보고서 삽입 가능성
원본/프로젝트제공 여부와 범위후속 수정 가능성

국가지원금 영상 제작 산출물 패키지를 함께 보면 결과보고와 홍보 활용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이 더 선명해집니다.

3. 촬영 범위는 장소보다 장면으로 씁니다

과업지시서에 "현장 촬영 포함"이라고만 쓰면 부족합니다. 제작사는 어느 장소에서 몇 시간 촬영하는지보다 어떤 장면을 찍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담당자는 촬영 장소, 출연자, 인터뷰 여부, 필수 장면, 촬영 금지 장면, 안전 유의사항을 나눠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역축제 홍보영상이라면 개막식, 시민 참여, 체험 부스, 공연, 먹거리, 야간 조명, 관계자 인터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책 홍보영상이라면 담당자 인터뷰, 민원 현장, 서비스 이용 장면, 자료 화면, 그래픽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소가 아니라 장면을 쓰면 제작사가 카메라 동선과 인력을 더 현실적으로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촬영 검토 예시메시지 장면 정리 예시
촬영 범위는 장소 이름보다 필수 장면, 인터뷰, 자료 화면, 촬영 금지 구역을 나눠야 현장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조영상링크

4. 자막과 그래픽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이해 장치입니다

공공기관 영상은 시청자가 기관 내부 용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봅니다. 그래서 자막과 그래픽이 중요합니다. 사업명, 대상자, 신청 방법, 기간, 장소, 지원 내용, 주의사항은 말로만 지나가면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과업지시서에는 단순 자막 삽입 여부가 아니라 어떤 정보를 자막과 그래픽으로 보여줄지 적어야 합니다.

특히 정책 홍보영상이나 사업 설명 영상은 촬영 장면만으로 이해되기 어렵습니다. 지도, 절차도, 숫자, 일정표, 전후 비교, 이용 순서 같은 자료를 화면으로 풀어야 합니다. VDOLAB/TripClip처럼 촬영, 편집, CG, AI 영상까지 함께 다루는 제작사와 상담할 때는 촬영으로 보여줄 장면과 그래픽으로 설명할 장면을 나눠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검수 기준은 "수정 2회"보다 구체적으로 씁니다

과업지시서에 "수정 2회"만 있으면 나중에 해석이 갈립니다. 자막 오탈자 수정인지, 장면 순서 변경인지, 새로운 인터뷰 컷 추가인지, 전체 구성 변경인지에 따라 작업량이 다릅니다. 공공기관 프로젝트에서는 여러 부서 의견이 들어오기 때문에 수정 기준을 더 분리해야 합니다.

검수 기준은 단계별로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구성안 검토, 콘티 검토, 1차 편집본 검토, 자막 검토, 최종 납품 검토입니다. 각 단계에서 담당자가 확인할 항목이 다르면 제작사는 어느 시점에 무엇을 확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지자체 영상 제작 승인 라인과 콘티 검토표와 연결해서 보면 내부 의견 취합 방식까지 같이 설계할 수 있습니다.

편집 검토 흐름 예시검수와 수정 흐름 예시
검수 기준은 수정 횟수만 쓰기보다 구성안, 콘티, 1차 편집본, 자막, 최종 납품 단계로 나누어야 합니다. 참조영상링크

6. 일정표에는 내부 승인 시간을 반드시 넣습니다

영상 제작 일정은 촬영일과 납품일만으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공공기관 담당자는 내부 검토 기간을 일정표에 넣어야 합니다. 제작사가 1차 편집본을 보낸 뒤 담당 부서 검토, 홍보 부서 검토, 결재권자 확인, 협력기관 확인이 필요하다면 그 시간이 납품 일정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일정표에는 자료 전달일, 구성안 확인일, 촬영일, 1차 편집본 제출일, 의견 취합 마감일, 최종본 납품일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일정이 없으면 제작사는 빠르게 납품하려고 하고, 담당자는 내부 의견을 모으느라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일정 지연의 책임이 흐려집니다.

7. 예산 문장에는 "포함 범위"를 같이 적습니다

공공기관 영상 제작 용역은 예산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예산을 숨기는 것보다 포함 범위를 명확히 쓰는 편이 낫습니다. 예산 규모를 적더라도 본편 길이, 촬영일수, 인력, 그래픽 분량, 숏폼 여부, 수정 범위, 납품 파일이 함께 있어야 업체가 현실적인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예산 안에서 가능한 최선의 영상을 만들려면 모든 것을 조금씩 넣는 것보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시민 안내가 목적이면 자막과 그래픽을 강화하고, 지역 행사 홍보가 목적이면 현장 분위기와 짧은 클립을 강화하며, 성과보고가 목적이면 캡처컷과 산출물 증빙을 강화하는 식입니다.

8. 담당자가 바로 쓸 수 있는 과업지시서 문장 예시

본 용역은 기관 사업의 주요 내용을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작 범위에는 기획 회의, 구성안 작성, 촬영, 편집, 자막, 기본 그래픽, 1차·2차 검수 반영, 최종 파일 납품을 포함한다. 산출물은 본편 영상, 자막 포함 파일, 자막 미포함 파일, 썸네일 이미지, 보도자료 또는 게시용 캡처컷으로 구성하며, 세부 길이와 화면비는 착수 회의에서 확정한다.

이 문장은 모든 프로젝트에 그대로 쓰는 정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홍보영상 1식"보다 훨씬 구체적입니다. 업체가 견적을 낼 때 무엇을 포함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담당자는 후보 업체의 제안을 같은 항목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납품 버전 관리 예시활용 파일 분리 예시
과업지시서에 산출물과 활용처를 같이 쓰면 본편, 숏폼, 썸네일, 캡처컷이 처음부터 같은 프로젝트 안에서 설계됩니다. 참조영상링크

FAQ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에는 무엇을 꼭 넣어야 하나요?

목적, 시청자, 촬영 범위, 편집 범위, 자막·그래픽 범위, 검수 단계, 납품 파일, 활용 채널은 반드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 항목이 있어야 업체별 견적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과업지시서에 영상 길이를 먼저 정해야 하나요?

대략적인 기준은 필요하지만 길이만 먼저 정하면 위험합니다. 1분인지 3분인지보다 어떤 메시지를 누구에게 보여줄지, 본편 외 숏폼이나 썸네일이 필요한지가 더 중요합니다.

공공기관 영상 제작에서 원본 파일 제공을 요구해야 하나요?

필요 여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원본 프로젝트 파일은 후속 수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용권·폰트·음원·소스 관리 문제가 있으므로 제공 범위와 조건을 견적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VDOLAB/TripClip에 과업지시서 검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나요?

영상 제작 상담 단계에서 목적, 산출물, 촬영 범위, 자막·그래픽 범위가 현실적인지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과업지시서가 없어도 초안을 보내면 제작 관점에서 빠진 항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 결정

영상 제작 용역 과업지시서를 쓰고 있다면 먼저 본편 하나가 아니라 산출물 묶음을 정리하세요. 본편, 숏폼, 자막본, 썸네일, 캡처컷, 검수 기준이 한 표에 들어가면 견적 요청이 훨씬 선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