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원본 파일을 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나중에 내부에서 짧게 잘라 쓸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의뢰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원본 제공 여부와 조건은 계약에 따라 다르므로 발주 전에 정하셔야 합니다.
발주서에 수량과 길이를 적으면 이런 화면들이 각각 별도 항목으로 잡힙니다. 왼쪽은 연구 과정을 담은 화면, 오른쪽은 색과 질감만으로 성립하는 짧은 컷입니다. 참조영상링크
5. 한 번에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산이 한정돼 있다면 전부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안 받더라도 나중에 만들 수 있게는 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세로용 컷을 촬영 목록에 넣어 두면 지금은 편집하지 않아도 소재는 남습니다. 반년 뒤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때 촬영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신다면 이 순서가 무난합니다. 본편 → 숏폼 → 상세페이지용 → 영업용 축약본. 본편이 있어야 나머지의 기준이 생기고, 숏폼은 유입을 만드는 자리이며, 상세페이지는 이미 들어온 사람을 붙잡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채널별로 무엇이 필요한지 정리가 어려우시면 VDOLAB 같은 제작사에 운영 중인 채널과 예산 범위를 먼저 알려 주시고 가능한 구성을 받아 보셔도 됩니다.
FAQ
가로 영상을 세로로 잘라 쓰면 안 되나요?
됩니다. 다만 그렇게 쓸 수 있는 장면과 없는 장면이 나뉩니다. 인물이 가운데 있고 좌우 여백이 넉넉하면 잘라도 성립합니다. 두 사람이 마주 보거나 화면 양쪽에 정보가 있는 구도는 세로로 자르면 절반이 사라집니다. 촬영 전에 세로 활용 계획을 알리면 그 구도로 담아 둘 수 있습니다.
숏폼을 나중에 추가로 요청하면 비용이 얼마나 늘어나나요?
제작사마다 다르지만 편집 추가 작업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비용보다 가능 여부입니다. 세로용 소재가 없으면 만들 자체가 어렵습니다. 견적 단계에서 함께 넣으면 촬영 계획에 반영되므로 이 위험이 없어집니다.
상세페이지에 넣을 짧은 영상도 영상 제작 항목인가요?
네. 3~6초 반복 클립도 촬영과 편집이 필요한 결과물입니다. 다만 나레이션과 구성이 없어 본편보다 단가가 낮게 잡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발주서에 수량을 적어 두시면 견적에서 별도 항목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채널을 아직 다 열지 않았는데 미리 정해야 하나요?
계획이 있으시면 알려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 편집하지 않더라도 촬영 목록에 넣어 두면 소재가 남습니다. 나중에 채널을 열 때 촬영부터 다시 하는 것과 이미 있는 소재로 편집만 하는 것은 비용 차이가 큽니다.
다음 결정
발주서를 쓰기 전에 세 가지를 정리해 보십시오.
첫째, 지금 운영 중이거나 6개월 안에 열 채널을 적습니다. 유튜브만이 아니라 상세페이지와 영업 자료까지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