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 인수인계에서는 계약 체결 사실보다 문서에 적힌 범위와 회의에서 정한 담당·마감을 같은 표로 맞추는 일이 중요합니다.
2. Day 0~3의 인수인계 순서를 고정하세요
계약 직후 며칠을 비워두면 자료 요청과 일정 확정이 늦어집니다. 아래 순서로 담당자를 고정합니다.
시점
핵심 행동
산출물
Day 0
서명본·최종 견적·제안서·미팅 메모 묶기
계약 패키지 폴더
Day 1
영업→제작 PD 약속·가정·제외 범위 전달
내부 handoff note
Day 1~2
고객 담당자와 목적·사용처·필수 장면 확인
1페이지 프로젝트 브리프
Day 2
자료·출연·장소·보안·권리 담당자 지정
RACI 표
Day 3
촬영일·1차본·문구 동결·최종 승인일 확정
기준 일정표
RACI는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각 항목에 실행 담당(R)·최종 승인(A)·협의(C)·공유(I) 네 역할만 적어도 “누가 결정하나요?”라는 왕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영상 제작 킥오프 회의록 템플릿은 회의에서 결정할 내용을 정리합니다. 착수 인수인계표는 그 회의 전에 계약과 영업 약속을 모아 누락을 찾는 문서로 사용합니다.
착수 초기에 프로젝트 브리프와 자료 책임자를 정하면 촬영·편집 단계에서 범위를 다시 해석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조영상링크
3. 견적의 가정과 제외 범위를 먼저 읽으세요
문제가 되는 것은 계약에 적힌 포함 항목보다 서로 다르게 이해한 가정입니다. 다음 질문을 착수 전에 닫아야 합니다.
촬영 1일은 몇 시간과 몇 장소를 전제로 했는가?
인터뷰 대상과 제품 수가 늘어나면 일정과 편집 범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
고객사가 제공하기로 한 원고·번역·로고·도면은 언제까지 필요한가?
기본 자막과 다국어 자막, 화면 안 그래픽 번역은 같은 범위인가?
수정 1회는 문구 교정인가, 장면 순서 변경까지 포함하는가?
본편 외 숏폼·무음본·세로형·캡처컷은 포함됐는가?
원본 촬영 파일과 편집 프로젝트 소스는 납품 대상인가?
포함되지 않은 항목을 숨기지 말고 현재 제외 / 추가 시 영향 / 결정 마감일로 적습니다. 촬영이 끝난 뒤 추가하면 불가능하거나 재촬영이 필요한 항목을 먼저 표시해야 합니다.
4. freeze date와 버전 규칙을 정하세요
영상 프로젝트에는 최소 세 개의 동결 시점이 필요합니다.
메시지 동결 — 대본과 핵심 수치가 확정되는 날
촬영 동결 — 출연자·장소·제품·촬영표가 확정되는 날
납품 동결 — 자막·로고·법무 문구·언어별 파일이 확정되는 날
동결 이후 변경은 금지라는 뜻이 아니라 일정과 비용 영향을 다시 승인한다는 뜻입니다. 변경 요청에는 요청자, 사유, 영향받는 파일, 추가 일정, 승인자를 기록합니다.
파일명도 초기에 정합니다. 예를 들어 project_main_ko_16x9_v03_20260717.mp4처럼 프로젝트·용도·언어·화면비·버전·날짜를 포함하면 잘못된 파일을 검수하거나 배포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동결 시점과 파일 버전을 정하면 촬영·그래픽·자막·납품본이 같은 승인 기준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참조영상링크
5. 계약 후 착수 인수인계표 템플릿
아래 열을 한 장에 채웁니다.
항목 / signed scope / 견적 가정 / 제외 범위 / 실행 담당 / 최종 승인 / 필요 자료 / 마감일 / freeze date / 변경 영향 / 상태
VDOLAB/TripClip 같은 풀 프로덕션 제작사에 기획·촬영·편집·CG·AI를 함께 맡길 때는 영업 상담의 맥락이 제작 PD와 후반팀까지 전달되는지가 중요합니다. 계약 패키지, 1페이지 브리프, RACI, 기준 일정표를 착수 초기에 묶으면 단계 사이의 책임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