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작하는 방식은 신뢰를 앞당겨 쓰는 일입니다. 그래서 양쪽 모두 한 가지씩 지키는 편이 좋습니다.
발주 측: 「거의 확정입니다」로 말하지 말고, 무엇이 남았고 언제 끝나는지 알려 주십시오
제작 측: 계약 전 진행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지 먼저 밝히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나중에 문제가 됐을 때 서로 다른 기억을 갖게 됩니다. 진행 중에 관계가 틀어졌을 때 정산이 왜 먼저인지는 영상 제작사를 중간에 바꿔도 되나에서 다룹니다.
FAQ
메일로 주고받은 내용도 효력이 있나요
법적 판단은 사안마다 달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서로 무엇을 합의했는지 확인하는 근거로 충분히 기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라 금액과 과업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느냐입니다. 「좋은 영상 하나」 같은 표현만 오갔다면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계약 전에 진행한 기획도 비용을 청구하나요
제작사마다 다릅니다. 계약으로 이어지면 대개 전체 금액 안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미리 물어보시는 편이 서로 편합니다. 「계약이 무산되면 여기까지는 어떻게 정리하나요」를 시작 전에 한 번 확인해 두십시오.
착수 기한이 며칠 안 남았는데 지금 제작사를 찾아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이때는 비교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조건을 정리한 같은 문서를 두세 곳에 동시에 보내는 방식이 시간을 가장 아낍니다. 각각 다르게 설명하면 돌아온 견적을 비교할 수 없어 결정이 또 늦어집니다.
선금을 먼저 보내야 시작하나요
이것도 제작사와 금액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규모가 크면 선금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고, 사업에 따라 이행보증증권 같은 서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든 착수 전에 확인해 두면 결재 일정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다음 결정
착수 기한이 걸려 있다면 오늘 하실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금액과 과업 두 줄을 메일로 정리해 보내는 것. 둘째, 그 메일에 담당 기관 착수 기한을 함께 적어 두는 것.
기한이 적혀 있으면 제작사가 그 날짜를 기준으로 일정을 역산해 잡습니다. 기획을 먼저 돌려 계약 직후 바로 촬영으로 넘어가는 방식에 익숙한 제작사인지는 첫 회신에서 드러납니다. VDOLAB처럼 지원사업 일정 구조를 알고 서류와 기획을 함께 돌리는 곳에 요청해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Korea Media B2B Guide — https://koreamediab2bg.org/magazine/2026-10-10-start-video-production-before-signing-contract (발행 202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