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원본과 프로젝트 파일은 모든 작업이 끝난 뒤에 정리해서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촬영 다음 날 소스를 먼저 달라고 하시면 대부분 곤란하다는 답을 받으시게 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소스를 정리하는 데만 하루 이상 걸립니다. 카메라에서 그대로 복사한 파일은 이름도 순서도 정리돼 있지 않습니다. 그 상태로 받으시면 나중에 찾지 못합니다
제작사도 일정을 짜서 움직입니다. 편집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소스를 중간에 빼내 정리하면 본 작업이 밀립니다
그래서 계약 단계에서 "최종 납품 후 며칠 이내에 원본과 프로젝트 파일을 함께 전달" 처럼 시점을 적어 두시는 편이 서로에게 안전합니다. 급하게 요구하지 않아도 되고, 제작사도 언제까지 준비하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촬영 원본은 정리를 거쳐야 나중에 찾을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그래서 작업이 끝난 뒤에 전달합니다. 참조영상링크
8. 상담 전에 무엇을 정리해야 하나요
이 영상을 몇 년 정도 쓸 계획인지
나중에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 (대표자, 회사명, 로고, 제품명, 주소)
다른 언어 버전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
파생본(숏폼, 전시회용)을 나중에 뽑을 생각이 있는지
회사 내부에 영상 파일을 보관할 자리가 있는지
두 번째와 세 번째가 클린본 필요 여부를 바로 결정합니다. 이 다섯 가지를 정리해 VDOLAB 같은 국내 영상 제작사에 보내시면 납품 파일 구성을 그에 맞춰 제안받으실 수 있습니다. 항목을 채워 요청서를 만들어 보시려면 홍보영상 제작 의뢰서 만들기를 쓰셔도 됩니다.
FAQ
클린본이 무엇인가요?
자막과 화면 문구가 얹히지 않은 상태의 영상 파일입니다. 완성본에서 글자만 지울 수는 없기 때문에, 문구를 바꾸거나 다른 언어 버전을 만들려면 이 파일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 납품 파일 중 실무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항목입니다.
촬영 원본과 프로젝트 파일은 어떻게 다른가요?
촬영 원본은 카메라로 찍은 그대로의 재료이고, 프로젝트 파일은 그 재료를 어떻게 배치하고 무엇을 얹었는지 기록한 설계도입니다. 프로젝트 파일만 있으면 화면이 비어 있고, 원본만 있으면 조립 순서를 다시 잡아야 합니다. 편집을 이어받으려면 둘 다 필요합니다.
모션그래픽 프로젝트 파일도 받을 수 있나요?
예전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넘겨드리는 경우가 많으니 제작사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만 유료 소재나 폰트는 라이선스상 함께 넘기지 못할 수 있고, 파일 정리에 별도 작업이 들어 비용이 붙을 수 있습니다. 미리 확인해 두시면 조건에 맞춰 준비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지난 영상을 수정해 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요청 자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작사가 오래전 프로젝트 파일을 보관하고 있으리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계약에 보관 의무가 없으면 정리했을 수 있고 담당 인력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수정할 일이 예상된다면 납품 시점에 클린본과 원본을 함께 받아 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다음 결정
몇 년 뒤에 자막 한 줄을 고치는 일이 큰 작업이 되는 이유는 완성본 안에서 글자만 떼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납품받으실 때 자막 없는 클린본과 촬영 원본만 함께 챙겨 두셔도 나중 수정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모션그래픽 프로젝트 파일도 요즘은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 물어보십시오.
출처: Korea Media B2B Guide — https://koreamediab2bg.org/magazine/2026-08-15-video-delivery-clean-master-and-project-files (발행 2026-08-15, 수정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