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에 모델을 쓰면 견적이 얼마나 올라가나요

핵심 요약

모델 섭외비는 제작사가 남기는 돈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는 비용입니다. 총액이 그대로면 늘어난 만큼 기획과 편집에 쓸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해야 선택지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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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모델 기용, 견적은 얼마나

기획안을 보다가 「여기는 모델이 나오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다음 질문은 대체로 같습니다. 그러면 견적이 얼마나 오르나요.

이 질문은 금액표로 답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구조를 먼저 봐야 합니다. 모델 섭외비는 제작사가 남기는 돈이 아니라 바깥으로 나가는 비용입니다. 그래서 총액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모델만 추가하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데서 깎입니다.

1. 총액이 고정이면 저울이 됩니다

지원사업처럼 예산 상한이 정해진 프로젝트에서 특히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총액이 그대로일 때실제로 벌어지는 일
모델 섭외비가 늘어난다기획·촬영·편집에 쓸 작업일이 줄어든다
촬영 회차를 늘린다후반 작업 일정이 앞당겨 마감된다
로케이션 대여료가 커진다같은 자리에서 편집 시간이 먼저 깎인다

영상 견적의 대부분은 사람이 며칠 붙느냐로 만들어집니다. 이 구조는 영상 제작 견적은 결국 인건비입니다에 단계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에서 차이가 보입니다. 화면에 보기 좋은 사람이 나오는 대신, 그 사람이 나오는 장면을 다듬을 시간이 줄어드는 식입니다.

인터뷰 인물의 표정을 담은 클로즈업현장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회사 안의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전문 모델이 아니어도 성립하는 구성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참조영상링크

2. 「모델」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범위가 넓습니다

견적을 요청하실 때 이 구분만 해 주셔도 계산이 크게 달라집니다.

구분대체로 이런 경우
직원·구성원 출연인터뷰, 작업 장면, 대표 등장
일반 출연자얼굴이 나오지만 연기 비중이 낮은 역할
전문 모델·배우상황을 연기하는 역할, 광고 톤
인지도 있는 인물별도의 계약 조건이 따로 붙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금액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일정과 계약 조건이 함께 복잡해집니다. 촬영 가능한 날짜가 상대 일정에 묶이고, 사용 기간과 매체 범위를 계약서에 적어야 합니다.

촬영지·모델·음악처럼 권리가 걸린 항목을 견적서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촬영지·모델·드론·음악 권리까지 확인하는 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3. 미리 알아 두시면 좋은 것

모델을 쓰기로 하셨다면 한 가지는 미리 말씀드리는 편이 낫습니다.

섭외한 배우는 다른 영상에도 나옵니다. 그게 그 사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사 유니폼을 입고 「우리 직원」처럼 등장한 사람이, 몇 달 뒤 다른 브랜드의 광고에 다른 회사 직원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건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막아야 할 일도 아닙니다. 다만 알고 선택하시는 것과 나중에 발견하시는 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이렇게 갈립니다.

  • 특정 인물이 「우리 사람」으로 계속 인식되어야 한다 → 직원 출연이 안전합니다
  • 상황을 보여 주는 역할이면 된다 → 모델이 효율적입니다
  • 얼굴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 → 다른 방법이 많습니다

4. 요즘은 세 번째 선택지가 현실적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나와야 광고 같다」가 사실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제품 자체가 주인공인 장면, 공간과 분위기를 보여 주는 장면, 정보를 전달하는 장면은 사람 없이도 완성도가 나옵니다. 전문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컷 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브랜드 자막이 들어간 제품 CG 컷광고용으로 만든 식품 CG 컷
사람이 등장하지 않고 제품과 화면만으로 성립하는 구성입니다.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컷 중 상당수가 이렇게 해결됩니다. 참조영상링크

다만 이쪽도 공짜는 아닙니다. 촬영비 대신 제작 시간이 들어갑니다. 화면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므로, 저울의 반대편에 그대로 얹힙니다. 차이는 그 비용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결과물을 다듬는 데 쓰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선택은 「싸게 가는 방법」이 아닙니다. 같은 돈을 어디에 쓸지 고르는 문제입니다.

같은 예산을 이렇게 쓰면남는 것
모델 섭외비로 나간다그 사람이 나오는 장면 하나
제작 시간으로 남는다다듬은 화면과 다시 쓸 수 있는 소재

어느 쪽이 맞는지는 그 영상을 어디에 얼마나 오래 쓸지에 달려 있습니다.

인물을 오려 붙여 구성한 콜라주 모션그래픽소재와 인물을 함께 구성한 콜라주 화면
촬영 대신 편집으로 만들어 낸 화면입니다. 이런 구성은 촬영비가 들지 않는 대신 후반 작업 시간이 들어갑니다. 참조영상링크

5. 그래서 견적 요청에 뭐라고 쓰나

한 줄이면 됩니다.

출연: 직원 출연 / 모델 필요 / 미정

「미정」도 정보입니다. 미정이라고 적어 두시면 제작사가 양쪽 다 가능한 구성으로 설계합니다. 아무 말이 없으면 직원 출연으로 보고 짜기 때문에, 나중에 모델을 넣으려면 기획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견적 요청 단계에서 함께 말해야 하는 나머지 항목은 영상 제작 견적을 받기 전에 미리 말해야 하는 네 가지에 정리돼 있습니다.

FAQ

모델 섭외는 제작사가 해 주나요

대부분 제작사가 진행합니다. 다만 누가 진행하느냐보다 그 비용이 견적서에 어떻게 잡혀 있느냐를 보셔야 합니다. 섭외비가 제작비 안에 뭉뚱그려져 있으면 나중에 조정할 때 어디를 줄여야 하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항목이 분리된 견적서를 받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직원이 출연하면 돈이 안 드나요

섭외비는 들지 않습니다. 다만 촬영 당일 그 직원이 반나절에서 하루를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촬영 회차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비용이 0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모델을 쓰면 영상에 계속 쓸 수 있나요

계약한 범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용 기간과 매체를 정해서 계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기간이 지나면 다시 협의해야 합니다. 영상을 오래 쓸 계획이라면 이 조건을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3년 뒤에도 홈페이지에 걸어 둘 영상인지 먼저 정해 보십시오.

예산이 빠듯한데 모델을 꼭 넣어야 할까요

먼저 그 장면이 왜 필요한지를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사람이 나와야 영상 같다」가 이유라면 다른 방법이 많습니다. 반대로 사용 장면을 보여 줘야 제품이 이해되는 경우라면 모델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목적이 정해지면 답이 따라옵니다.

다음 결정

기획안에 모델이 들어가 있다면 그 장면을 하나씩 보면서 「이 컷은 사람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가」를 물어보십시오. 대개 절반 정도가 남습니다.

남은 컷만 모델로 잡고 나머지를 다른 방식으로 돌리면, 같은 총액에서 결과물이 좋아집니다. 촬영지와 출연 조건을 어떻게 잡을지는 촬영 장소는 누가 찾나에서도 같은 관점으로 다룹니다. 출연 항목을 견적서에서 분리해 제시하는 제작사인지는 1차 제안서에서 드러납니다. VDOLAB처럼 촬영과 AI·모션그래픽을 함께 쓰며 구성 대안을 같이 내는 곳에 요청해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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